레미제라블 ost 원곡전곡듣기 20곡 한글자막도 있어요

오늘 추천곡은

레미제라블 ost 전곡듣기 입니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이니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때만해도 영화관도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한번 가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레미제라블은 당연히 영화관 가서 봤습니다.

제가 음악영화를 좋아한다는걸 깨듣게해준 영화랄까요?

저에게는 조금 의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보는내내 가슴이 벅차서 터져버릴것만 같았거든요.

시간이 오래 흘러서 내용도 거의 기억이 안나지만 좋았던 기억은 납니다.

정말 갑자기 레이제라블 ost 가 듣고싶다는 생각이나서

찾아봤더니 원곡 20곡을 모두 들을수있게 올려놓은 모음이 있네요.

거기다 한글자막까지 있습니다.

영어와 친하지않기 때문에 자막없이 뜻을 풀이하는게 쉽지않은데 이렇게

자막까지 넣어줘서 듣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재밌게 봤던 영화이고 영화 보면서 감동 받았던 노래들이어서 안좋을게 없죠^^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영화 ost를 찾는다는건

그만큼 가슴에 남았다는거겠죠?

이때 영화보고 한참동안 아만다 사이프리드한테 빠졌었는데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역시 여전히 예쁘네요.

아만다는 요즘 뭐 하나요? 영화를 많이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잘 지내겠죠?

물론 저와는 상관없는 사이지만 괜시리 소식이 궁금해지네요.

검색해보니 영화를 계속 찍고있었네요. 저만 몰랐었네요, 5년 정도만 지나면

예전처럼 여유가 좀 생길것 같으니 그때가 되면 못했던거 다 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어우,,영화고 뭐고 아무것도 할 시간이 안나네요.^^;;

시간날 때 음악듣는거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문화생활입니다.

유튜브가 잘 돼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죠.

왠만한 예능프로보다 재밌는 컨텐츠들도 많고

옛 노래들도 마음껏 찾아서 들을 수 있고 좋습니다.

20곡 재생시간은 1시간 5분 입니다. 오랜만에 집중해서 듣네요.

모두 들으면 레미제라블 영화를 다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영화 레미제라블 ost [한글자막] <유튜브>

노래모음에 감동 잘 안하는데

자막까지 넣어줘서 진심 감동했습니다.

듣는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져서 감동했어요.

이거 만드는데 시간 오래걸렸을거 같아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영화를 재밌게봐서 뮤지컬로도 보고싶었는데 보지는 못했었네요.

맘마미아 티켓은 생겨서 봤었느데

레미제라블은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로도 꼭 보고싶습니다.

뮤지컬이 비싸서 그렇지 볼만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뮤지컬이 아쉬운건 공연장소가 너무 크다는거?

소극장처럼 되어있는 무대라면 감동이 더 클텐데 여건상 안되겠죠?

영국에서 뮤지컬 보고온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엄청 감동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시간도 안된다면 ost 듣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치 2012년 겨울로 돌아간것 같았어요.

8년은 젊었던 그 시절로, 추억여행도 좋았습니다.

여기에 계속 올려둘테니 듣고싶을때 언제든 오셔서 들으세요.

저도 앞으로 가끔 찾게될 것 같네요.

오늘 준비한 음악감상 시간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할께요~